보철로 만든 다리를 가진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
다리를 길게 늘어뜨려 기지개를 켜보고, 엉성하게나마 걸음을 옮겨보는데요.
이 고양이는 2년 전 러시아 시베리아의 차가운 얼음 바닥에서 구조됐습니다.
구조 당시 전신에 심각한 동상을 입어 네 발과 꼬리 대부분을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았는데요.
이젠 보철로 된 네 발이 있어 자유롭게 걸어다닐 수 있게 됐습니다.
새 다리를 얻어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고양이
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네요.
지금까지 굿모닝월드였습니다.